수출입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7억5350만원 후원금 전달

최나리 기자 2021. 4. 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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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17억535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수은은 오늘(12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17억535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후원금은 다문화가정과 탈북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84개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앞서 수은은 지난해 4월에도 사랑의열매에 4억5750만원을 후원한 바 있습니다.

방문규 수은행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에게는 더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은의 다양한 사회적 책무에 관심을 기울이고 사회적 약자들에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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