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발 능력은 역시' 손흥민, 5골 이상씩 넣은 4번째 시즌.. 케인과 최다

허윤수 2021. 4. 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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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다시 한번 자신의 뛰어난 양발 능력을 자랑했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안방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리그 14골 중 오른발로 8골, 왼발로 5골, 머리로 한 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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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다시 한번 자신의 뛰어난 양발 능력을 자랑했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안방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3으로 역전패했다. 승점을 챙기지 못한 토트넘(승점 49점)은 4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55점)와의 격차가 벌어졌다.

손흥민은 0-0으로 맞선 전반 40분 연계 플레이에 이은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밀어 넣었다. 두 달여 만에 골 맛을 본 손흥민은 리그 14호골로 자신의 리그 최다골과 타이를 이뤘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손흥민에 대한 흥미로운 기록도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EPL에서 왼발과 오른발로 각각 5골 이상을 넣은 시즌이 네 차례다. 이는 해리 케인과 함께 최다 기록이다”라며 뛰어난 양발 능력을 말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리그 14골 중 오른발로 8골, 왼발로 5골, 머리로 한 골을 기록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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