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한복사랑 감사장' 수상..한복문화 확산 기여 '인정'

임영택 2021. 4. 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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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라이엇게임즈코리아(대표 조혁진)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원장 김태훈)으로부터 '한복사랑 감사장'을 수상했다.

'아리따운 우리 한복展'은 라이엇게임즈의 대표작인 '리그오브레전드'에 등장하는 한국형 캐릭터 '아리'의 게임 속 한복 이미지를 4명의 무형문화재 장인 및 한국화 작가와 함께 실물 한복과 한국화로 재현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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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라이엇게임즈코리아(대표 조혁진)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원장 김태훈)으로부터 ‘한복사랑 감사장’을 수상했다. ‘한복사랑 감사장’은 한복문화를 확산시키고 생활화하는 데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주어지는 문체부 장관상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012년부터 지속해 온 한국의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공개한 ‘아리따운 우리 한복展’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리따운 우리 한복展’은 라이엇게임즈의 대표작인 ‘리그오브레전드’에 등장하는 한국형 캐릭터 ‘아리’의 게임 속 한복 이미지를 4명의 무형문화재 장인 및 한국화 작가와 함께 실물 한복과 한국화로 재현한 프로젝트다.

라이엇게임즈는 2년 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해 10월 21일 한복의 날을 맞아 해당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무형문화재 장인 및 작가와의 작업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과 패션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함께 한 화보도 선보였다.

올 해 ‘한복사랑 감사장’은 라이엇게임즈 외에도 미국 하원의원 메릴린 스트릭랜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의상감독 권유진, 채경화 등에게도 돌아갔다. 지난 2019년에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문화재청 등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문화유산 보호에 힘써왔다. 현재까지 기부한 누적 사회환원기금은 60억원이 넘는다. 지난 2017에는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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