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천재 이제석 '친절한 달서씨' 캐릭터로 달서구 친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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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이달부터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민원 처리를 돕기 위해 '친절한 달서씨'를 운영하고 있다.
친절한 달서씨 캐릭터는 광고천재 이제석(38)씨가 디자인했다.
12일 달서구에 따르면 친절한 달서씨 캐릭터는 대구 출신의 세계적 광고전문가인 이씨가 무료로 재능기부한 작품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여 신속하고 친절하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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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이달부터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민원 처리를 돕기 위해 '친절한 달서씨'를 운영하고 있다. 친절한 달서씨 캐릭터는 광고천재 이제석(38)씨가 디자인했다.
12일 달서구에 따르면 친절한 달서씨 캐릭터는 대구 출신의 세계적 광고전문가인 이씨가 무료로 재능기부한 작품이다. 이 캐릭터는 친절과 신속한 처리, 민원인 말에 귀 기울이는 서비스를 토끼를 통해 표현했다.
민원실 직원들도 이에 힘입어 토끼 캐릭터로 민원인을 반기고 있다. 직원들은 오후 3~5시 2시간 동안 관공서 방문이 낯설고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치 못한 민원인을 위해 토끼 캐릭터가 그려진 어깨띠와 머리띠, 명찰을 착용하고 입구에서부터 안내서비스를 펼친다.
직원들은 단순 안내부터 타 부서로 담당 업무와 연결해주며, 유관 기관과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이제석씨는 지난 2018년에도 달서구 상화로에 '2만년의 역사가 잠든 곳'이라는 주제로 길이 20m 높이 6m 규모의 거대 원시인을 제작했고, 진천동 선사유적공원 부근에는 도끼를 든 원시인 모양의 도로표지판을 만들기도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여 신속하고 친절하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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