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 매출 4155억원..전년비 두 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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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지난해 국내 매출이 4155억원, 영업이익은 8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넷플릭스 매출은 4154억5005만원으로 전년(1858억5162만원)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났다.
넷플릭스는 올 한해 지난해 매출을 넘어선 5500억원을 한국 콘텐츠에 투자한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넷플릭스는 올해 한국 콘텐츠에 5500억원을 투자, 한국 창작 생태계와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도 투명한 정보 공유를 위해 국내 기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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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지난해 국내 매출이 4155억원, 영업이익은 8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는 개정 '주식회사 등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에 따라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재무제표를 12일 공시했다.
지난해 넷플릭스 매출은 4154억5005만원으로 전년(1858억5162만원)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88억2048만원으로 전년(22억3176만원) 대비 네 배 가까이 증가했다.
매출의 대부분은 월 구독료로 총 3988억원이다. 전년 대비 127% 상승했다. 2020년 말 넷플릭스 유료 구독 계정은 총 380만 가구다. 글로벌 유료 구독자는 2억400만 가구다.
넷플릭스는 올 한해 지난해 매출을 넘어선 5500억원을 한국 콘텐츠에 투자한다. 아시아 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넷플릭스 구독자 사이에서 한국 콘텐츠가 인기를 얻고 있어 한국 콘텐츠에 대한 투자는 지속될 전망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넷플릭스는 올해 한국 콘텐츠에 5500억원을 투자, 한국 창작 생태계와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도 투명한 정보 공유를 위해 국내 기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한국에 진출한 넷플릭스는 지난해까지 약 7700억원을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에 투자했다. 올해 킹덤 아신전을 비롯해 10편 이상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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