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코로나19 일일 감염 17만 명..뉴델리에선 두 달 만에 110배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인도 뉴델리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두 달 만에 110배 이상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뉴델리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뉴델리에서는 만 77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뉴델리의 신규 확진자 수가 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발생 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도 보건 당국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인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만8천9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도 뉴델리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두 달 만에 110배 이상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뉴델리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뉴델리에서는 만 77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뉴델리의 신규 확진자 수가 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발생 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수치는 지난 2월 16일 94명까지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110배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뉴델리 당국은 야간 통금과 식당 인원 제한 등 방역 조치를 했지만 확산세를 잡지 못했습니다.
인도 보건 당국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인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만8천9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EPA=연합뉴스]
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특파원 리포트] “안 버리겠다”더니…오염수는 바다에, 약속은 쓰레기통에?
- 선거일에 사라진 ‘기표 도장’…지문도 없어 범인 오리무중
- 김일성 생일날 미국은 ‘대북전단’ 청문회…김정은 선택은?
- “추행 당했다” 국정농단 최서원, 교도소장·의료과장 고소
- 시약산 살인사건 열흘째 ‘오리무중’…경찰 대응 논란
- “테스형! 과일값이 왜 이래?”… 사과·배 가격 고공행진
- 재오픈 싸이월드 ‘도토리’ 환불에 게임머니도 가능?
- [특파원 리포트] “연금까지 날렸어요”…암호화폐 뜨니 사기꾼도 몰렸다
- 내가 먹은 김치, 진짜 국산일까?…안전인증은 하세월
- 영화 ‘미나리’ 윤여정, 한국인 최초 英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