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박원순 성폭력 피해자 면담.."일상 복귀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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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행 피해자가 지난주 오세훈 서울시장과 비공개 면담을 갖고 업무 복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피해자의 법률대리인인 김재련 변호사는 "지난주에 서울시와 피해자 쪽의 비공개 면담이 있었다"며 "심각한 2차 가해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고, 업무 복귀 관련 논의 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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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행 피해자가 지난주 오세훈 서울시장과 비공개 면담을 갖고 업무 복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피해자의 법률대리인인 김재련 변호사는 "지난주에 서울시와 피해자 쪽의 비공개 면담이 있었다"며 "심각한 2차 가해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고, 업무 복귀 관련 논의 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면담에는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청 관계자, 피해자와 가족 1명, 변호인단과 피해자 지원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피해자와 가족에게 위로를 전했고, 피해자 측은 성폭력 처리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예방대책 필요성 등에 대해 말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피해자 복귀 시점과 부서 등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안전한 일상복귀, 피해자 신원 특정 방지를 통한 피해자 보호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오 시장은 지난 8일 당선 소감을 발표하면서 "피해자분이 편안한 마음으로 업무에 복귀해서 열중할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석혜원 기자 (hey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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