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3세 이상현대표 대한체육회 이사 선임

송광섭 2021. 4. 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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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외손자인 이상현 태인 대표(사진)가 대한체육회 이사로 선임됐다.

12일 태인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새로운 실무형 인물로 제41대 이사회를 구성하면서 이 대표를 이사로 선임했다.

현재 이 대표는 올림픽 종목인 대한하키협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1월 대한하키협회장 취임 당시 외할아버지(고 구태회 전 대한역도연맹 회장), 아버지(이인정 전 대한산악연맹 회장)에 이어 3대째 스포츠 단체장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대표를 비롯해 LS그룹 총수 일가는 한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고 있다. 구자열 LS 회장은 대한자전거연맹 회장, 구자철 예스코홀딩스 회장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을 맡고 있다.

[송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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