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의원 "제주 용담마을 재생 '앵커기업' 유치에 달렸다"

좌승훈 2021. 4. 12.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12일 제주시 갑 지역구 국회의원인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옛 제주시권인 용담1동 서문지구 내 도시재생 뉴딜사업 예정지를 찾아 사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송 의원에게 용담1동이 도시재생사업 공모 대상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송 의원은 "현재 도시재생 사업의 한계는 사람이 모일 수 있는 포인트가 없다는 것"이라며 "사람이 모일 수 있는 앵커기업 유치와 도시재생이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안동우 제주시장과 함께 사업 준비상황 점검
안동우 제주시장(왼쪽 첫번째)은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왼쪽서 두번째)과 함께 12일 오전 제주시 용담1동 서문지구 내 도시재생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점검했다.

[제주=좌승훈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12일 제주시 갑 지역구 국회의원인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옛 제주시권인 용담1동 서문지구 내 도시재생 뉴딜사업 예정지를 찾아 사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송 의원에게 용담1동이 도시재생사업 공모 대상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송 의원은 이에 대해 "오는 27일 주민공청회를 열어 의견수렴을 거친 후, 5월 도의회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 의원은 “현재 도시재생 사업의 한계는 사람이 모일 수 있는 포인트가 없다는 것”이라며 “사람이 모일 수 있는 앵커기업 유치와 도시재생이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담마을 도시재생사업은 '옛 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가치를 토대로 공공복지 서비스와 주거환경 재생, 일자리 창출과 사회통합, 스마트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373억5000만원 규모이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향후 4년 동안 47년 동안 방치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과 한독마을·부러리마을·궤가슬마을을 포함한 16만9000㎡ 면적을 대상으로 대규모 도시재생이 이뤄진다. [사진=제주시 제공]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