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재선에 이어 與 3선 의원들도 13일 회동..쇄신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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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들이 13일 회동한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3선 의원들은 13일 오전 8시 국회 정무위원장실에서 모인다.
민주당 3선 의원 모임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초선 모임과 재선 모임의 연장선 상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초선 의원들은 지난 9일과 12일 두차례에 걸쳐 모임을 가졌고 재선 의원들은 12일 첫 모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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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들이 13일 회동한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3선 의원들은 13일 오전 8시 국회 정무위원장실에서 모인다. 4·7 재보궐 선거 패인을 분석하고 새로 선출될 지도부가 실행할 쇄신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민주당 3선 의원 모임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초선 모임과 재선 모임의 연장선 상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초선 의원들은 지난 9일과 12일 두차례에 걸쳐 모임을 가졌고 재선 의원들은 12일 첫 모임을 가졌다.
초선 의원들은 모임을 통해 당의 검찰 개혁 기조와 부동산 정책 등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다. 초선 의원들은 당이 국민과 소통이 부족했다며 현장을 찾아 직접 목소리를 듣고 이를 쇄신안에 담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2030 초선 모임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직접 언급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가 당내 강성 지지자들로부터 '초선 5적', '초선족'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재선 의원들도 모임을 통해 이른바 조국 사태에 대한 반성의 입장을 내놨다. 재선 의원들은 반대하는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전당대회가 쇄신의 무대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같은 모임을 두고 도종환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의 변화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수렁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움직임들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도 위원장은 "민주당의 성과를 우리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것처럼 패배에 대한 책임 역시 우리 모두에게 있다"며 "비대위는 혁신과 변화의 과정에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방식이 아닌 함께 토론하고 함께 실천하며 함께 혁신하는 길을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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