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 논란' 보류 아스트라제네카 강원 나흘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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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특수교육·보육 종사자, 유치원‧초등 보건교사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예방접종이 12일 재개됐다.
한편 도내 대상군별 AZ접종 대상자는 특수교육 종사자 및 유치원‧초등 보건교사 등 2234명, 교정시설 관련 1220여명, 장애인시설 등 취약시설 3960명, 요양병원 7000여명, 요양시설 1만4400여명, 병원급 이상 6350명, 보건소‧구급대 4500여명, 정신의료기관 4400명, 거점전담병원 420명 등 총 4만440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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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등 취약시설 19일부터, 약국·의원 종사자는 26일부터 진행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지역 특수교육·보육 종사자, 유치원‧초등 보건교사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예방접종이 12일 재개됐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접종이 보류됐던 도내 18개 시‧군의 특수교육 종사자 및 유치원‧초등 보건교사 등에 대한 접종이 이날 다시 시작됐다.
다만 희귀 혈전증으로 인한 위험이 접종으로 인한 이득보다 크지 않은 점을 고려, 30세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날 접종이 시작된 특수교육 종사자 및 유치원‧초등 보건교사 외 장애인시설 등 취약시설은 오는 19일부터, 약국·의원 등 종사자는 2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AZ 백신 접종 일정이 보류된 지 나흘만인 12일 접종이 재개됐지만 시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직장인 한모씨(31‧원주)는 “29세는 맞으면 안된다고 하는데 30대 초반도 불안한 건 마찬가지”라며 “백신 자체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상황 속에서 백신 접종을 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접종 재개 일자는 지역별 상황, 대상군에 따라서 일부 차이가 있다”며 “이번에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30세 미만에 대해서는 향후 중앙 방침에 따라 다시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내 대상군별 AZ접종 대상자는 특수교육 종사자 및 유치원‧초등 보건교사 등 2234명, 교정시설 관련 1220여명, 장애인시설 등 취약시설 3960명, 요양병원 7000여명, 요양시설 1만4400여명, 병원급 이상 6350명, 보건소‧구급대 4500여명, 정신의료기관 4400명, 거점전담병원 420명 등 총 4만4400여명에 이른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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