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8명 코로나19 확진..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2명(종합)

김상연 2021. 4. 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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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2일 1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2명은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이고 1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수구 어린이집·다중이용시설과 관련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감염자는 62명이 됐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천3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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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시는 12일 1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2명은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이고 1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수구 어린이집·다중이용시설과 관련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감염자는 62명이 됐다.

서구 회사·가족과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계양구·연수구 각 5명, 남동구 3명, 미추홀구·서구 각 2명, 부평구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1개 가운데 3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782개 중 93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요양병원이나 코로나19 환자 진료 의료기관 종사자 등 6만5천640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천380명이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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