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英아카데미 여우조연상..오스카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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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사진)이 지난 4일 미국배우조합상(SAG) 여우조연상을 받은 데 이어 11일(현지시간)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까지 차지했다.
이로써 오는 25일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차지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는 이날 런던 로열 앨버트홀에서 개최된 '2021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을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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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사진)이 지난 4일 미국배우조합상(SAG) 여우조연상을 받은 데 이어 11일(현지시간)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까지 차지했다. 이로써 오는 25일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차지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는 이날 런던 로열 앨버트홀에서 개최된 ‘2021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을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한국인 배우로선 첫 수상이다.
윤여정은 먼저 세상을 떠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 공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이어 “모든 상이 의미가 있지만 ‘고상한 체하는(snobbish)’ 영국 사람들에게 받아서 특별히 기쁘다”며 “제게 투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재치 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여정의 위트 있는 수상 소감은 현지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BAFTA가 올린 윤여정 수상 소감엔 많은 사람이 ‘좋아요’를 눌렀다. 미나리는 올해 영국 아카데미상에 외국어영화상, 감독상, 여우·남우조연상 등 6개 부문 후보로 올랐지만 아쉽게 1개 부문 수상에 그쳤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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