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클럽하우스 '반짝' 인기에 "주위에서 난리 쳤는데 '웃퍼'"

서지현 2021. 4. 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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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스윙스가 클럽하우스 인기 저하에 대한 속마음을 내비쳤다.

스윙스는 4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클럽하우스(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 오직 목소리로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오디오 기반 SNS) 관련 기사를 게재했다.

반면 래퍼 이센스는 "그런 식으로 심리 끝자락 붙잡고 얘기하려면 모든 SNS에 올리는 행위를 전부 다 지적할 수 있다"며 클럽하우스 애용자로서 입장을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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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래퍼 스윙스가 클럽하우스 인기 저하에 대한 속마음을 내비쳤다.

스윙스는 4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클럽하우스(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 오직 목소리로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오디오 기반 SNS) 관련 기사를 게재했다.

캡처본 속엔 "클럽하우스, 차세대 SNS 아닌 '반짝'이었다"라는 타이틀이 적힌 기사가 담겨 있다. 이에 대해 스윙스는 "나를 포함한 너무나 많은 주위 사람들이 난리 쳤었는데 뭔가 '웃프지'"라고 말했다.

앞서 올해 초 클럽하우스가 SNS계를 강타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클럽하우스는 초대장이나 기존 회원이 가입을 수락해야만 참여할 수 있는 폐쇄성이 인기몰이에 불을 붙였다. 여기에 더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모여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연예인을 비롯해 정재계 유명인사들과 셀럽들이 모였다.

다만 일각에선 이에 대한 불편한 시선도 뒤따랐다. 배우 김지훈은 "대세가 되는 그룹에 속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면 스스로의 존재 가치가 떨어지게 되는 건 아닐까 불안해지는 심리"라며 클럽하우스 대란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반면 래퍼 이센스는 "그런 식으로 심리 끝자락 붙잡고 얘기하려면 모든 SNS에 올리는 행위를 전부 다 지적할 수 있다"며 클럽하우스 애용자로서 입장을 대변했다.

래퍼 스윙스 역시 자신이 방을 개설해 팬을 비롯한 누리꾼들과 소통해왔으나 점차 식어가고 있는 클럽하우스의 현실에 씁쓸함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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