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식] 군, 슬로라이프 디자이너과정 운영 등

조명휘 2021. 4. 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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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은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도삼리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자연환경해설사와 문화관광해설사 등 18명을 대상으로 슬로라이프 디자이너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슬로라이프 디자이너과정은 슬로시티 철학과 공동체 정신을 공유하고, 지역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수립해 제안하는 행복 설계사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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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12일 서천군 도삼리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열린 슬로라이프 디자이너과정 교육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서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은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도삼리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자연환경해설사와 문화관광해설사 등 18명을 대상으로 슬로라이프 디자이너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슬로라이프 디자이너과정은 슬로시티 철학과 공동체 정신을 공유하고, 지역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수립해 제안하는 행복 설계사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이다.

한국슬로시티 본부 손대현 이사장의 슬로라이프 특강과 함께 슬로시티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슬로라이프 디자인 사례, 대화와 토론을 통한 소통기술, 자연치유와 명상, 주민공정여행에 접목시킨 교육이 진행된다.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을 발급하고, 실기·필기시험을 통해 슬로시티 민간자격증도 주어진다.

슬로시티는 지난 1999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행복공동체운동으로, 2021년 1월 기준 전 세계 271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서천은 2018년 6월 세계 246번째, 국내 15번째로 국제슬로시티연맹에 가입했다.

◇ 서천군, 제2회‘생각대로 톡(talk)’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서천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제2회 '생각대로 톡(talk)'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천군-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 협력사업, 관광, 복지, 환경, 인구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금상 1명 200만원을 비롯해 은상 1명 150만원 , 동상 2명 각 100만원, 장려 3명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공모제안을 통해 응모하거나, 군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과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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