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AZ 백신 접종 재개..84세 이상 화이자 접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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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재개에 따라 보육·돌봄·보건교사, 취약시설 입소·종사자에 대한 접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접종은 15~19일 64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기존 접종 대상자 중 30세 미만인 184명은 정부에서 AZ백신 접종을 권고하지 않기로 결정해 대상에서 제외했다.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 중인 화이자 백신 접종은 지난 11일 기준 노인시설 876명 중 805명이 받았고 지난주 접종대상자인 88세 이상 노인은 1091명이 접종을 마쳤다.

84~87세 노인 중 접종 동의자 2313명은 12~16일 우선 접종하고 19일부터는 75세 이상 노인 전체를 대상으로 하루 800명씩 접종량을 확대해 6월 중순까지 1·2차 접종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

이 밖에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무증상자 검사를 허용하는 등 선별진료소 검사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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