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이철희 민정수석?..청와대는 분장용 코디 뽑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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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차기 정무수석으로 이철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여옥 전 의원이 "청와대가 급했다"라고 비판했다.
전 전 의원은 1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지금 청와대는 이런저런 루트로 알아보니 혼비백산 상태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치 평론가로 활동했던 이 전 의원은 김대중 정부 청와대 행정관, 김한길 전 의원 보좌관,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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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청와대 차기 정무수석으로 이철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여옥 전 의원이 “청와대가 급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청와대가) 코디 겸 스타일리스트를 뽑은 거다. 혼비백산 정신나간 꼴 분장용으로”라고 덧붙였다.
이날 여권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번 주 초 수석비서관급 참모진 개편에 나설 예정이다.
최재성 정무수석 후임으로 현재 이철희 전 의원이 거론된다. 정치 평론가로 활동했던 이 전 의원은 김대중 정부 청와대 행정관, 김한길 전 의원 보좌관,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다.
특히 이 전 의원은 민주당과 조국 사태 등에 대한 소신 발언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전 의원은 2019년 조국 사태 당시 “부끄러워 의원 못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21대 총선 당시 “정치의 한심한 꼴 때문에 많이 부끄럽다”라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소정 (toyst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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