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한국판 뉴딜 금융지원 2.2조"

2021. 4. 12.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금융그룹은 한국판 뉴딜에 3월말 기준 2조원이 넘는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집계한 금융지원 현황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올 들어 한국판 뉴딜에 ▷석문국가산업단지 집단에너지사업 금융지원 1751억원(KB국민은행) ▷자원 재활용 기업 지원을 위한 코엔텍·새한환경 인수금융 2800억원(KB증권) 등 모두 2조2000억원의 지원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목표의 68% 달성

[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KB금융그룹은 한국판 뉴딜에 3월말 기준 2조원이 넘는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은 앞서 9일 윤종규 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1차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집계한 금융지원 현황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올 들어 한국판 뉴딜에 ▷석문국가산업단지 집단에너지사업 금융지원 1751억원(KB국민은행) ▷자원 재활용 기업 지원을 위한 코엔텍·새한환경 인수금융 2800억원(KB증권) 등 모두 2조2000억원의 지원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목표(3조2000억원)의 68% 수준이다.

KB금융그룹은 지난해 새만금육상 태양광3구역 발전사업, 화순금성산 풍력발전사업, 고덕연료전지 발전사업 등 태양광·풍력·연료전지 3대 신재생에너지 분야 최대 규모 사업들의 금융주관 업무를 맡았고, 올해도 총 5000억원 규모의 사업들을 잇따라 수주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회의에서 “한국판 뉴딜은 뉴노멀 시대의 새 활로를 찾는다는 측면에서 금융회사에도 의미가 큰 사업”이라며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뉴딜 사업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연계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yjsung@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