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 공유 "유도 격투, 기존 액션과 결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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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 공유와 이용주 감독이 연기 및 연출에 중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현장에는 공유, 조우진, 장영남, 이용주 감독이 참석했다.
이용주 감독은 "서복은 민기현에 대해 믿음이 생기면서 감정을 드러낸다. 화도 내고 위로한다. 초반에 박보검에게 감정을 빼달라고 요구했다. 호감인지 비호감인지 경계에서 감정을 빼달라는 거였다. 그 점에서 오는 사람 같지 않은 모습을 원했다. 감정을 빼는 연기가 더 어렵기도 했다. 박보검이 어려워하기도 했는데 잘 넘긴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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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2시 영화 ‘서복’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서울시 용산 CGV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공유, 조우진, 장영남, 이용주 감독이 참석했다.
극중 정보국 요원 역을 맡은 공유는 총기부터 카 체이싱, 격투 등 다양한 액션을 선보인다. 공유는 “민기현 액션의 기본이 뭐냐고 물었을 때 감독님께서 유도라고 하셨다. 유도는 도복을 잡는다. 멱살을 잡거나 발로 기술을 쳐낸다. 기존 액션과는 다른 결이어서 디테일을 잡을 때 힘들었다”고 이야기했다.
감독은 ‘서복’에서 박보검의 감정을 가장 중요하게 신경썼다고. 이용주 감독은 “서복은 민기현에 대해 믿음이 생기면서 감정을 드러낸다. 화도 내고 위로한다. 초반에 박보검에게 감정을 빼달라고 요구했다. 호감인지 비호감인지 경계에서 감정을 빼달라는 거였다. 그 점에서 오는 사람 같지 않은 모습을 원했다. 감정을 빼는 연기가 더 어렵기도 했다. 박보검이 어려워하기도 했는데 잘 넘긴 거 같다”고 말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4월 15일 개봉하며 티빙(TVING)에서 동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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