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 감독 "긴 준비 기간+중국 영화 무산..복귀 늦어져"

한현정 2021. 4. 12.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용주 감독이 '건축학개론' 이후 '서복'으로 돌아왔다.

이용주 감독은 12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서복'(감독 김용주)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다음 작품은 더 빨리 하겠다고 매일 다짐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서복'이 특히 오래 걸린 이유는 시나리오를 쓰면서 너무 오래 걸렸다"며 "중간에 중국에서 영화 찍을 뻔 했다가 무산된 것도 있다. 다음 작품은 최대한 빨리 써보려고 다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이용주 감독이 '건축학개론' 이후 '서복'으로 돌아왔다. 긴 공백기에 대해 "시나리오 작업 기간이 길었다"고 밝혔다.

이용주 감독은 12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서복'(감독 김용주)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다음 작품은 더 빨리 하겠다고 매일 다짐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서복'이 특히 오래 걸린 이유는 시나리오를 쓰면서 너무 오래 걸렸다”며 “중간에 중국에서 영화 찍을 뻔 했다가 무산된 것도 있다. 다음 작품은 최대한 빨리 써보려고 다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장르를 바꾸는 이유'다. 일부러 그런 건 아니다. 첫 번째 영화였던 '불신지옥'의 테마가 두려움이었다. '건축학개론' 이후에 그 이야기를 좀 더 확장해서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다보니 복제인간이라는 소재가 어울릴 거 같아 하나씩 줄거리를 만들어 갔다. 장르에 특별한 이유는 없다. 다음 영화를 뭘 할지는 계속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공유 박보검 주연의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과의 특별한 동행을 담는닼

오는 4월 15일 극장과 OTT 서비스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