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오승윤 "부대서 '부부의 세계' 재밌게 봐, 연기 갈증 컸다" 소감

김명미 2021. 4. 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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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윤의 제대 기념 인터뷰가 공개됐다.

4월 12일 티앤아이컬쳐스는 군복을 입고 차량에 탑승하고 있는 오승윤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국방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결정한 미복귀 전역 방침에 따라 말년 휴가 중 12일 전역하게 된 오승윤은 "좋은 선임이었느냐"는 질문에 "많이 편의를 봐 주는 선임이었지만, 가끔 기강을 잡아야 할 때는 제가 맡았다"고 군 생활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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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오승윤의 제대 기념 인터뷰가 공개됐다.

4월 12일 티앤아이컬쳐스는 군복을 입고 차량에 탑승하고 있는 오승윤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국방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결정한 미복귀 전역 방침에 따라 말년 휴가 중 12일 전역하게 된 오승윤은 “좋은 선임이었느냐”는 질문에 “많이 편의를 봐 주는 선임이었지만, 가끔 기강을 잡아야 할 때는 제가 맡았다”고 군 생활을 돌아봤다.

또 “부대 내에서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정말 재밌게 봤다”며 “주말에 TV 보는 시간이 있긴 했는데, ‘부부의 세계’가 항상 정해진 시간보다 20~30분 정도를 넘겨서 너무 아쉬웠다”고 말했다. 그는 “혼자 대사를 따라할 만큼 연기에 대한 갈증이 컸다”면서도 “그렇지만 군 생활에서 정말 배울 점이 많았고, 앞으로 배우로서 나아가는 데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훈훈한 소감을 밝혔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음바페와 ‘닮은꼴’이라는 말을 듣는 것에 대해 “외모보다는 축구 실력을 닮고 싶다”고 웃어넘기기도 한 오승윤은 “예전에는 저에게 앳된 이미지가 남아 있었다면, 이제는 군대를 다녀와서 더 남자다워지지 않았을까?”라고 ‘자기 PR’에도 나섰다. 그는 마지막으로 “더 폭넓고 다양한 연령의 연기를 할 수 있을 듯하다.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제공=티앤아이컬쳐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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