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유흥시설·학원·종교시설 등 방역 취약시설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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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5일부터 학원, 유흥시설, 종교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에 다선다.
행정안전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긴장도 이완으로 방역수칙 위반사례가 점차 증가 추세에 있어,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방역 위반행위에 대하여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정부·지자체 합동으로 방역점검단을 구성해 취약시설을 집중점검하고, 방역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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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부가 15일부터 학원, 유흥시설, 종교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에 다선다.행정안전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긴장도 이완으로 방역수칙 위반사례가 점차 증가 추세에 있어,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방역 위반행위에 대하여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정부·지자체 합동으로 방역점검단을 구성해 취약시설을 집중점검하고, 방역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정부합동 방역점검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소관 부처·경찰·지자체와 취약시설별 민간 협회·단체가 참여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집단감염이 빈발하고 있는 9대 취약시설인 △학원 △종교 △체육 △어린이집 △목욕탕 △건설현장 △방문판매 △유흥시설 △식당·카페를 대상으로 15일부터 집중점검을 추진한다.
17개 시·도에 대해 위험도를 평가하고, 위험도가 높은 시·도부터 취약시설 소관 부처의 현장점검과 지자체 자체점검을 동시에 실시하여 방역 사각지대가 최소화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정부합동 방역점검은 방역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방역점검단의 활동사항과 점검결과를 시기별로 투명하게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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