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미얀마 사랑 티셔츠 구매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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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미얀마 유학생을 돕기 위한 '미얀마 사랑 1청원 1티셔츠 구매' 운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 대표 등을 만나 이들의 어려운 점을 듣고 미얀마 민주화운동에 지지를 보냈다.
전라북도는 본청과 산하기관 등 공무원 2천명 분량의 미얀마 사랑 티셔츠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티셔츠 판매 수익금은 도내 미얀마 유학생 등에게 장학금 형태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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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 대표 등을 만나 이들의 어려운 점을 듣고 미얀마 민주화운동에 지지를 보냈다.
이날 독재에 대한 저항의 상징인 '세 손가락 경례'로 미얀마 유학생을 맞은 송 지사는 앞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자격으로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라북도 소속 공무원이 구매하게 될 미얀마 사랑 티셔츠는 재한미얀마 전북학생회와 선교단체 행복한 아시아가 공동 제작했다.
전라북도는 본청과 산하기관 등 공무원 2천명 분량의 미얀마 사랑 티셔츠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티셔츠 판매 수익금은 도내 미얀마 유학생 등에게 장학금 형태로 지원될 예정이다.
송하진 지사는 "미얀마에서 군부의 총탄에 어린이들까지 희생됐다는 참혹한 소식에 가슴이 아프다"며 "미얀마를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유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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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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