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 공유 "정해놓고 연기하지 않고 박보검 자연스럽게 느껴"

배효주 2021. 4. 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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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가 '서복'을 통해 박보검과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인다.

공유는 4월 1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박보검과의 호흡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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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공유가 '서복'을 통해 박보검과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인다.

공유는 4월 1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박보검과의 호흡을 전했다.

오는 15일 극장과 티빙(TVING)을 통해 공개되는 영화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유는 "정 반대에 있는 두 존재가 동행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구원하게 된다"고 말문을 연 후, "보검 씨와 어떤 걸 정해놓고 연기하기보단 굉장히 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느끼고 따라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낯선 존재, 이해할 수 없는 존재였는데 이런 저런 동행 속에서 상황을 겪다보니 연민이 생겼을 것"이라고 두 캐릭터의 케미스트리를 전해 예비 관객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15일 개봉.(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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