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학자금 대출 상환금 1500만원으로 상향.. 포스트 장학금 제도 개편

현화영 2021. 4. 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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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업계의 인재 채용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엔씨소프트가 직원들의 학자금 대출 상환금을 최대 1500만원으로 상향했다.

엔씨(NC)는 직원들의 대학 학자금 대출 상환을 지원하는 포스트 장학금(Post scholarship) 제도를 확대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엔씨(NC) 장학금 제도는 2017년부터 운영된 회사가 직원들의 재학시절 학자금 대출 상환을 지원하는 사후 장학금 개념의 특별 복지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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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업계의 인재 채용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엔씨소프트가 직원들의 학자금 대출 상환금을 최대 1500만원으로 상향했다.

엔씨(NC)는 직원들의 대학 학자금 대출 상환을 지원하는 포스트 장학금(Post scholarship) 제도를 확대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엔씨(NC) 장학금 제도는 2017년부터 운영된 회사가 직원들의 재학시절 학자금 대출 상환을 지원하는 사후 장학금 개념의 특별 복지 제도다.

사회 초년생인 신입사원들의 학자금 대출 상환에 대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 생활의 시작과 업무 역량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내에서 이런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은 엔씨(NC)가 유일하다. 글로벌 IT 기업인 구글, 엔비디아 등이 유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엔씨는 올해 개편을 통해 지원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으로 늘렸다. 우수 인재 영입 취지를 강화하고자 학부 등록금은 물론 석사 등록금 대출 상환도 지원한다. 대상자도 공채 신입사원과 경력 2년 미만의 정규직 수시 입사자로 확대했다.

구현범 엔씨(NC) CHRO(최고인사책임자)는 “포스트 장학금 제도는 우리 사회 청년 학생들의 고충과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 해결해 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고안한 제도”라며 “청년 사우들이 가볍고 당당하게 사회 첫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마련한 엔씨 고유의 복지 제도”라고 말했다.

엔씨(NC)는 우수 신입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신입사원 시작연봉을 개발 직군 5500만원, 비개발 직군 4700만원으로 결정했다. 시작 연봉은 최소 보장 개념이다. 보유한 역량과 전문성에 따라 우수 인재에게는 상한선을 없애고 최고의 보상을 책정한다는 계획이다. 직원 개인의 실제 근로 시간에 맞춰 수당을 추가 지급하는 비(非)포괄임금제도 선도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엔씨(NC)는 4월22일부터 2021년 하계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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