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서복' 속 박보검, 서로 구원하는 관계라 생각"

용산=강민경 기자 2021. 4. 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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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가 영화 '서복'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검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공유는 "감독님께서 저한테도 서복과 기헌의 관계에 대해 많이 말씀을 하셨다. 반대편에 서 있는 대조적인 두 존재가 만나서 서로를 동행하게 되면서 헤아리고, 이해하게 되고 결국은 서로를 구원하게 되는 격인 그런 관계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공유는 "무성의한 대답일 수도 있는데 저는 그냥 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 서복을 바라보고 느꼈다. 영화 속에서 주어진 상황에 충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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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용산=강민경 기자]
공유 /사진제공=CJ ENM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공유가 영화 '서복'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검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했다.

12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공유, 조우진, 장영남, 이용주 감독이 참석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공유는 극중 기헌 역을 맡았다. 기헌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안고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전직 정보국 요원이다.

이날 공유는 "감독님께서 저한테도 서복과 기헌의 관계에 대해 많이 말씀을 하셨다. 반대편에 서 있는 대조적인 두 존재가 만나서 서로를 동행하게 되면서 헤아리고, 이해하게 되고 결국은 서로를 구원하게 되는 격인 그런 관계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 게 결국 관객들이 기헌의 입장에서 서복을 바라보는 것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마지막에 '내가 기헌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영화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일부러 보검씨와 어떤 걸 정해놓고 둘이서 연기를 한 것 같지 않다"고 설명했다.

공유는 "무성의한 대답일 수도 있는데 저는 그냥 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 서복을 바라보고 느꼈다. 영화 속에서 주어진 상황에 충실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복'은 오는 15일 극장과 티빙(TVING)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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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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