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생태계 교란 식물 축구장 182배 확산..제거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춘천지역 생태계 교란 식물의 분포 면적이 130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태계 교란 식물은 외국에서 유입돼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거나 우려가 있는 식물이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도심지 주변 하천과 도로변 나대지 위주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에 나서기로 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확산하는 교란 식물 제거를 통해 생태계 건강성을 높이고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지역 생태계 교란 식물의 분포 면적이 130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축구장 면적의 182배 달하는 것이다.
생태계 교란 식물은 외국에서 유입돼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거나 우려가 있는 식물이다.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은 가시박,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등이다.
이들은 다른 식물의 광합성과 생육을 방해하고 덩굴로 나무를 덮어 고사시킨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도심지 주변 하천과 도로변 나대지 위주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에 나서기로 했다.
춘천시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110만㎡의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했다.
하지만, 비가 내리 이후 발아와 성장 속도가 급속히 증가해 제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확산하는 교란 식물 제거를 통해 생태계 건강성을 높이고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 ☞ 윤여정 '고상한 체하는 영국인' 농담으로 시상식 휘어잡다
- ☞ 북한 퍼스트레이디 리설주 얼굴, 과거와 달라졌다?
- ☞ 엄마에게 청혼해 퇴짜맞은 58세 남성과 결혼한 19세 소녀의 사연
- ☞ '연우·하영이 이제 안녕…' 도경완-장윤정 가족 '슈돌' 하차
- ☞ 경적 울렸다가 낭패를…차 부수며 '분노대방출' 남성 구속
- ☞ 112 전화해 "짜장면 먹고싶어"…경찰 기지로 성폭행 피해자 구출
- ☞ '팔굽혀펴기 1천200회, 실화?'…해양대 신입생 군기잡기 논란
- ☞ "돌아가서 개나 먹어"…손흥민, 맨유전 뒤 인종차별 피해
- ☞ 미 해군소령, 하와이 리조트서 총격·대치 후 극단적 선택
- ☞ 이상직 딸 포르쉐에 이스타항공 돈 1억 들어간 정황 포착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차 안에서 30대 남녀 쓰러진 채 발견…1명 사망 | 연합뉴스
- "비틀비틀 음주운전 같은데"…출근하던 경찰관 추격 끝에 검거 | 연합뉴스
- 온라인서 불법도박 중고생 170명 적발…"학교에서도 접속" | 연합뉴스
- '트럼프 절친' 전 英총리, 美대선 개표방송서 책홍보하다 쫓겨나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무면허 운전자 검찰 송치…연신 "죄송합니다" | 연합뉴스
- 수원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량에서 불…주민 60명 한때 대피(종합) | 연합뉴스
- 中 매트리스 25만개 '한국산' 위조 덜미…美 아마존서 판매 | 연합뉴스
- 부모 BMW 몰고 강남서 쾅쾅…'보험사기극' 벌인 은평 동창들 | 연합뉴스
- '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전 소속사에 패소 "35억 지급하라" | 연합뉴스
- 다리에 벗어둔 신발?…퇴근길 경찰관, 하천에 몸 던진 60대 구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