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들 1인 시위 나섰다"..김포시의회, 일산대교 무료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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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촉구해 온 김포시의회(이하 시의회, 의장 신명순)가 1인 시위를 벌이며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2일 김포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달 30일부터 12일까지 일산대교 남단 요금소 앞에서 통행료 무료화 촉구를 위한 1인 릴레이 시위를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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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촉구해 온 김포시의회(이하 시의회, 의장 신명순)가 1인 시위를 벌이며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2일 김포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달 30일부터 12일까지 일산대교 남단 요금소 앞에서 통행료 무료화 촉구를 위한 1인 릴레이 시위를 전개했다.
시의원들은 각자 순번을 정해 일과시작 전인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부당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과도한 통행요금 철폐"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에 대한 서북부 수도권 시민의 의지를 내비쳤다.
시의회는 지난 2월에도 '일산대교 무료통행 촉구 결의문'을 채택해 관계기관에 결의문 전달과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광역 차원의 대응을 위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54차 정례회의에서도 '일산대교 무료통행 촉구 결의안'을 제출해 공동 연대를 이끌어냈다.
신명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국가가 부담해야 할 교통 인프라를 민자로 건설해 현재까지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라며 "한강 교량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지불하고 건너는 모순을 바로 잡는데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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