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피해자측 "오세훈과 면담..업무 복귀 등 논의"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피해자의 법률대리인인 김재련 변호사가 SNS에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 서울시와 피해자 측 비공개 면담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면담에는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청 관계자, 피해자, 변호인단 등이 참석했습니다.

오 시장은 면담에서 2차 가해에 대해 피해자를 위로하고 업무 복귀와 성폭력 처리 과정의 문제점, 예방책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변호사는 피해자의 복귀 시점과 복귀 부서 등에 대해서는 피해자 보호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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