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15일부터 '오존경보제' 운영

박준배 기자 2021. 4. 12.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운영한다.

오존경보제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0.12㏙ 이상이면 '주의보', 0.3㏙ 이상이면 '경보', 0.5㏙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오존은 미세먼지와 달리 마스크로 차단되지 않으므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외출과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월15일까지..오존 경보 발령시 문자 서비스
오존주의보 발령 자료사진.오존주의보는 시간당 오존의 평균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운영한다.

오존경보제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0.12㏙ 이상이면 '주의보', 0.3㏙ 이상이면 '경보', 0.5㏙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언론사, 학교 등 약 2600개 기관과 문자서비스 신청자에게 팩스와 문자로 발령상황을 신속히 알린다.

문자 서비스는 광주시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오존은 자극성과 산화력이 강한 오염물질로 자동차 배기가스나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햇빛과 반응해 생성된다.

고농도의 오존에 노출되면 사람의 눈과 코 등 감각기관을 자극하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오존은 미세먼지와 달리 마스크로 차단되지 않으므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외출과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