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학생들 앞서 망치로 쾅쾅..중국, 휴대폰 때려부수기 행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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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입학시험을 앞두고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줄이고 공부에 집중하도록 하기 위해 망치로 휴대전화를 망가뜨리는 행사를 진행해 논란이 됐습니다.
12일 시안(西安) 상보 동영상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 신양(信陽)의 한 중학교에서 이러한 행사를 열었고, 학생이 연단에 마련된 책상 위에 휴대전화를 올려놓고 망치로 여러 차례 내려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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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의 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입학시험을 앞두고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줄이고 공부에 집중하도록 하기 위해 망치로 휴대전화를 망가뜨리는 행사를 진행해 논란이 됐습니다.
12일 시안(西安) 상보 동영상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 신양(信陽)의 한 중학교에서 이러한 행사를 열었고, 학생이 연단에 마련된 책상 위에 휴대전화를 올려놓고 망치로 여러 차례 내려쳤는데요.
영상을 보면 최소 4명의 학생이 여기에 참여했으며, 마이크를 든 사회자가 행사를 진행하고 다른 학생들이 주변에 가득 모여 이를 지켜봤습니다.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등 중국 온라인상에서는 이러한 부적절한 방식은 학생의 폭력적 성향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휴대전화 대신 공부에 집중하도록 주의시키는 것인 만큼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이 나왔다고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전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최수연>
<영상: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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