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1분기 수주액 80억달러..작년 동기의 71% 수준

홍국기 2021. 4. 12.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외건설협회는 올해 1분기(1∼3월) 해외건설 수주액이 8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주액(112억달러)의 71.0% 수준이다.

중동이 34억달러로 전체 수주액의 43%를 차지했으며 아시아 20억달러(25.0%), 북미·태평양 15억달러(19.0%), 유럽 6억달러(7.5%), 중남미 5억달러(6.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해외건설 월별 누적수주 추이 [해외건설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해외건설협회는 올해 1분기(1∼3월) 해외건설 수주액이 8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주액(112억달러)의 71.0% 수준이다.

중동이 34억달러로 전체 수주액의 43%를 차지했으며 아시아 20억달러(25.0%), 북미·태평양 15억달러(19.0%), 유럽 6억달러(7.5%), 중남미 5억달러(6.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 1분기 중동에서의 수주 비중은 42.5%로, 작년 같은 기간 비중(59.9%)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협회는 "중동 중심의 수주 구조가 갈수록 아시아, 북미·태평양,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 등의 신시장으로 다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별로 카타르(17억6천만달러), 사우디(9억5천만달러), 미국(9억3천만달러), 싱가포르(6억8천만달러), 아랍에미리트(5억7천만달러) 등의 순으로 수주액이 많았다.

10위권 내를 중동, 아시아, 북미·태평양, 유럽 등의 국가가 고루 차지했다.

공종별로는 산업 설비 건설 52억2천만달러(65.4%), 건축 10억3천만달러(12.9%), 토목 8억8억천만달러(11.0%) 등의 순서로 수주액이 컸다.

redflag@yna.co.kr

☞ 윤여정 '고상한 체하는 영국인' 농담으로 시상식 휘어잡다
☞ 북한 퍼스트레이디 리설주 얼굴, 과거와 달라졌다?
☞ 엄마에게 청혼해 퇴짜맞은 58세 남성과 결혼한 19세 소녀의 사연
☞ '연우·하영이 이제 안녕…' 도경완-장윤정 가족 '슈돌' 하차
☞ 경적 울렸다가 낭패를…차 부수며 '분노대방출' 남성 구속
☞ 112 전화해 "짜장면 먹고싶어"…경찰 기지로 성폭행 피해자 구출
☞ '팔굽혀펴기 1천200회, 실화?'…해양대 신입생 군기잡기 논란
☞ "돌아가서 개나 먹어"…손흥민, 맨유전 뒤 인종차별 피해
☞ 미 해군소령, 하와이 리조트서 총격·대치 후 극단적 선택
☞ 이상직 딸 포르쉐에 이스타항공 돈 1억 들어간 정황 포착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