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다문화 2세 특집..3주간 '우리 아이들'

임종명 2021. 4. 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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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가 다문화 2세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KBS 1TV '이웃집찰스'는 오는 13일 오후 7시40분부터 3주 동안 다문화 2세 특집 '우리 아이들'을 방송한다고 12일 밝혔다.

1, 2부에는 그동안 이웃집 찰스에 출연했던 아이들이 강화도로 2박3일 캠프를 떠난 내용이 담겨있다.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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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웃집 찰스' 다문화 2세 특집. (사진 = KBS 제공) 2021.04.12.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이웃집 찰스'가 다문화 2세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KBS 1TV '이웃집찰스'는 오는 13일 오후 7시40분부터 3주 동안 다문화 2세 특집 '우리 아이들'을 방송한다고 12일 밝혔다.

1, 2부엔 10대 청소년의 이야기를, 3부에선 20대 청년을 만난다.

1, 2부에는 그동안 이웃집 찰스에 출연했던 아이들이 강화도로 2박3일 캠프를 떠난 내용이 담겨있다.

부모와 함께 필리핀에서 온 가브리엘(17), KBS '트롯 전국체전'과 '트롯 매직유랑단'에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화제가 된 미얀마에서 온 완이화(15)를 비롯해 KBS 2TV '누가누가 잘하나'의 MC이자 캐나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에이시아(15)를 만나볼수 있다.

또 우크라이나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니엘(14), 라이베리아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페이트(14)-엔젤(11) 자매 등의 훌쩍 자란 모습도 공개한다.

아이들은 강화도 캠프에서 장기자랑을 선보이고, 직접 저녁 준비에도 나선다. 특히 페이트-엔젤 자매는 라이베리아 전통 음식을 가져와 친구들과 함께 하는 먹방을 준비했다.

아이들은 그동안 부모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가슴 속 상처들을 꺼내놓는다.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당해야 했던 아픔, 그 아픔을 이겨낼 아이들만의 해결법도 공개된다.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4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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