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현장] '서복' 공유 "'도깨비'서 만난 조우진과 재회, 믿음 확고했다"

정유진 기자 2021. 4. 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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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가 드라마 '도깨비'에 이어 '서복'에서 조우진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공유는 12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나도 첨언하자면 초반에 연기하기 전에 사적으로 많이 안 만나기를 바랐다, 내가 굉장히 두려워하는 대상의 캐릭터를 영화에서 하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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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공유가 드라마 '도깨비'에 이어 '서복'에서 조우진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공유는 12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나도 첨언하자면 초반에 연기하기 전에 사적으로 많이 안 만나기를 바랐다, 내가 굉장히 두려워하는 대상의 캐릭터를 영화에서 하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깨비'를 같이 했지만 많은 신을 같이 하지 않아서 그때는 서로 친분을 쌓을 시간은 없었고, 드라마 현장은 워낙 바빠서 자기 촬영하기에 바빠, 너무 좋아헀던 배우를 만나서 사적으로 빠른 시간 안에 친해질까봐 그런 시간을 안 갖고 현장에서 마주하는 게 훨씬 더 우진이 형이 두려울 것 같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우진이) 실제 갖고 있는 카리스마, 눈빛을 타 영화에서도 봤었기 떄문에 그런 것에 대한 믿음이 확고했다, 현장에서도 대사를 굳이 하지 않아도 앞에 서 있을 때 존재감만으로 민기헌으로 두려워할 수 있는 대상이었다"고 덧붙였다.

'서복'은 과거 트라우마로 인해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던 전직 요원 기헌이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실험체 서복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임무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배우 공유가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할을, 박보검이 인류 최초의 복제 인간 서복을 연기했다. 또 조우진이 서복의 존재를 은폐하려는 정보국 요원 안부장, 장영남이 서복의 탄생과 성장을 지켜본 책임 연구원 임세은, 박병은이 서복의 소유권을 지닌 서인그룹의 대표이사 신학선 역할을 맡았다.

한편 '서복'은 오는 15일 티빙과 극장을 통해 동시 공개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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