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노후 '공룡 퍼레이드카' 포토존으로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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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2일 당항포관광지 내 노후화된 퍼레이드카를 활용한 공룡 포토존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재활용하여 선보인 공룡 퍼레이드카는 총 2대로 이들은 지난 2012·2016년 공룡엑스포를 축제 분위기로 이끌었던 일등 공신이었으나 목재 및 철골 노후화에 따른 파손과 잦은 고장으로 퍼레이드카로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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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2일 당항포관광지 내 노후화된 퍼레이드카를 활용한 공룡 포토존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재활용하여 선보인 공룡 퍼레이드카는 총 2대로 이들은 지난 2012·2016년 공룡엑스포를 축제 분위기로 이끌었던 일등 공신이었으나 목재 및 철골 노후화에 따른 파손과 잦은 고장으로 퍼레이드카로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에 고성군은 두 대의 공룡 퍼레이드카 내·외부의 부식된 낡은 부품을 부분 교체하고, 장기간 야외에 노출되어 바랜 겉면을 도색하여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시켰다.
가로 6m, 높이 3m의 두 개의 대형 공룡 퍼레이드카는 공룡의 문 입구에 배치되어 당항포관광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정영랑 관광지사업소장은 “노후화되어 본래의 용도로 활용할 수 없었던 퍼레이드카를 포토존으로 재탄생시켜 또 하나의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당항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경남 안심 나들이 10선에 뽑힌 대표 비대면 관광지인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이곳을 찾는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혔다.
한편 당항포관광지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실내 시설은 최소한으로 개방하고 시설물별 비대면 체온측정기를 설치하는 등 안전한 여행지를 찾는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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