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창업자 페이지·브린, 1000억달러 자산가 클럽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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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나란히 1000억 달러(112조6000억원) 자산가 클럽에 합류했다.
마크 저커버그 CEO(1181억 달러), 래리 페이지 구글 공동 창업자(1036억 달러),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CEO(1007억 달러),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 창업자(1002억 달러) 등도 1000억 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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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나란히 1000억 달러(112조6000억원) 자산가 클럽에 합류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기술주 가치가 높아지면서 1000억 달러 자산가가 여덟 명으로 늘었다.
블룸버그통신은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지난주 1000억 달러 클럽에 합류했다고 11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들의 합류로 1000억 달러 자산가 클럽은 8명으로 늘었다. 이들의 재산을 모두 합치면 1조 달러를 넘는다.
1999년 마이크로 소프트의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가 1000억 달러 자산가 반열에 오른 뒤 2017년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1000억 달러 자산가 클럽에 합류했다. 2000년대 초반 닷컴 버블이 가라앉으면서 빌 게이츠의 자산은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1000억 달러 자산가 클럽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온라인 전환 속도가 빨라졌고, 이로 인해 자산 가치가 높아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등이 지난해 1000억 달러 클럽에 합류했다.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기술주가 급등한데다 오라클과의 저작권 소송에서 구글이 승소하면서 자산 가치가 높아졌다. 올해 이들의 자산은 각각 200억 달러씩 상승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세계 1위 자산가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다. 올해 63억 달러의 자산이 증가해 1966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51억 달러 늘어난 1748억 달러,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128억 달러 늘어난 1446억 달러,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이 174억 달러 늘어난 1318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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