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직접 뽑는 '2021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공모 개시
[스포츠경향]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위원회가 상품의 환경개선효과를 전문가와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여 뽑는 ‘소비자가 직접 뽑는 2021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차를 맞이하는 ‘올녹상’은 소비자들이 앞장서서 우수한 녹색상품을 선정해 널리 알림으로써 녹색상품 시장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상품의 환경성은 물론, 상품과 관련된 전과정의 환경성을 함께 고려해 환경 개선 효과를 강조한다. 특히, 상품의 환경성 충족과 함께 새로운 친환경 가치를 제시하는 것을 중요시해 평가한다.
소비자들이 녹색상품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갖고 친숙하게 여겨 녹색상품의 소비를 활발하게 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는 만큼 친환경은 물론 녹색가치에 대한 소비자들과의 소통도 중시한다.
올녹상은 △문구 및 사무용품류 △사무용 기기류 △주택, 건설용 자재, 재료 및 설비 △생활, 개인용품류 △가전제품류 △디지털기기, 휴대폰 △IOT △가구, 침구 △ 자동차 및 유류, 자동차 관련 제품류 △식품류 △서비스 부문 총 11개 품목, 75개 상품군을 대상으로 한다. 국내에서 구매 가능한 제품만 선정하기 때문에 단종되었거나 단종 예정인 제품은 제외된다. 공모된 제품은 제품군에 관계없이 소비자패널의 평가와 소비자투표단 평가를 거쳐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된다.
신청접수은 19일 부터 30일 까지로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인수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위원회 공동선정위원장은 “올녹상은 동시대 경영의 핵심인 ESG경영의 구체적 실천사례이자 거버넌스 사례로도 가치가 있다”며, “환경성과 그 가치를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선정하는 만큼, 녹색상품을 선보이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1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에는 강남서초환경연합, 고양녹색소비자연대, 과천녹색가게, 광주녹색구매지원센터,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 기독교환경교육센터살림, 녹색미래,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안산녹색소비자연대, 대구녹색소비자연대, 대전친환경생활지원센터, 미래소비자행동, 부산녹색소비자연대,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 생태교육연구소 터, 서울YWCA, 성남녹색소비자연대,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세종녹색구매지원센터, 수원녹색소비자연대,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인천녹색소비자연대, 인천녹색구매지원센터, 인천환경사랑그린맘스, 자연순환사회로가는길, 전국녹색가게운동협의회,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제주환경운동연합, 충북녹색구매지원센터,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청주녹색소비자연대, 친환경상품지원센터 미소, 평택녹색소비자연대, 포항녹색소비자연대,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등 35개 소비자·환경단체와 600여명의 소비자가 함께 할 예정이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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