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 차익실현 매도, 美선물 하락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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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의 상승 흐름을 이어받았지만, 차익실현 매도세가 눈에 띄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평균주가는 미국 뉴욕 시장에서 지난 9일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이후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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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의 상승 흐름을 이어받았지만, 차익실현 매도세가 눈에 띄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7% 하락한 2만9538.73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0.23% 내린 1954.91에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평균주가는 미국 뉴욕 시장에서 지난 9일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이후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또 이날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마이너스권으로 추이하고, 아시아주 일부가 내린 것도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도쿄도 등 일본의 3개 광역지역에서 12일부터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에 해당하는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 적용이 시작되면서, 감염 확산세에 대한 경계감이 매도세로 이어지기도 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전장대비 1.09% 빠진 3412.95에 마감했다. 대만 자취엔지수는 0.03% 오른 1만6859.70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이날 오후 3시24분 기준 0.98% 내린 2만8418.23을 가리키고 있다.
중국 금융당국이 금융·부동산 시장 긴축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우려와 계속되는 미중 무역갈등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8일 중국의 슈퍼컴퓨팅 업체와 정부 연구소 7곳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상무부는 이들 7개 업체가 중국 군사 행위자들이 사용하는 슈퍼컴퓨터를 만들면서 중국의 대량살상무기(WMD)프로그램에 관여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일본 및 중국 증시 하락과 관련해 "경제 회복이 가속화하고 있지만, 코로나19 환자수가 여전히 증가세이고 백신은 공급 부족 문제를 맞고 있다"면서 "트레이더들은 대규모 정부 지출과 중앙은행의 부양책이 과도한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는 걱정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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