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 조유진 "'도깨비' 이후 공유와 만남..변화된 모습에 영감 받아" [MK★현장]

김나영 2021. 4. 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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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 조우진이 드라마 '도깨비' 이후 공유와 만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서복'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이용주 감독과 배우 공유, 조우진, 장영남이 참석했다.

조우진은 "사전 대본 리딩을 많이 하러 갔었다. 그때 감독님한테 한 번 말씀드렸는데 공유와 긴 대사를 나눌 일이 있으니까 만났으면 했는데 공유 씨가 현장에서 저를 믿고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상당한 긴장감을 가지고 첫 촬영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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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한강로동)=김나영 기자

‘서복’ 조우진이 드라마 ‘도깨비’ 이후 공유와 만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서복’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이용주 감독과 배우 공유, 조우진, 장영남이 참석했다.

조우진은 “사전 대본 리딩을 많이 하러 갔었다. 그때 감독님한테 한 번 말씀드렸는데 공유와 긴 대사를 나눌 일이 있으니까 만났으면 했는데 공유 씨가 현장에서 저를 믿고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상당한 긴장감을 가지고 첫 촬영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조우진 사진=CJ ENM, 티빙(TVING)
이어 “조금 텐션이 녹아내린 순간을 맛봤다. 공유 얼굴을 처음 보고 변화된 외모와 수척해진 공유의 얼굴을 보고 많은 영감을 받았다. 같이 얼굴을 마주보는 포지션에서 그런 상대 배우를 만나는 건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도깨비’ 때와 같이 케미를 유도를 하는 태도를 배워야하지 않나 감동을 받았다”라고 털어놓았다.

이를 듣고 있던 공유는 “좋아하는 배우고, 만나고 사적으로 빠르게 친해질까봐 그런 시간을 안가지고 현장에서 마주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 아니나 다를까 현장에서 대사를 굳이 하지 않아도 서있을 때 존재감 자체가 두려움을 느낄 수 있는 캐릭터였다”라고 첨언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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