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언론사 부수조작 사실이라면 사기..국정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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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언론사와 ABC 협회가 조직적으로 부수를 조작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국민과 정부에 대한 사기이자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지급받은 사건"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ABC 부수공사에 대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실제 유료부수가 어떠했는지, 그 동안 언론사들이 이를 어떻게 조작해 왔는지 낱낱이 밝혀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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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언론사와 ABC 협회가 조직적으로 부수를 조작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국민과 정부에 대한 사기이자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지급받은 사건"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ABC 부수공사에 대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실제 유료부수가 어떠했는지, 그 동안 언론사들이 이를 어떻게 조작해 왔는지 낱낱이 밝혀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부수조작 의혹 사건은 단순히 언론사가 불법적인 방법으로 경제적 이득을 취했다는 의미를 넘어, 거대 신문사들이 자신들의 영향력과 명성을 거짓으로 쌓아올리고 있었다는 점에 있어서도 그 의미가 매우 중대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3월 17일 국가수사본부에 조선일보와 한국 ABC협회를 신문 부수조작 의혹으로 고발했지만, 고발인 조사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도 말했다.
inubic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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