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 조우진 "수척해진 공유 얼굴 보고 영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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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이 공유의 수척한 외모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우진은 4월 1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드라마 '도깨비' 이후 다시 한 번 공유를 만나 한 작품에서 호흡한 소회를 전했다.
또한 "'도깨비'에 이어 다시 한 번 만났는데, 상대방을 배려하는 애티튜드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한 현장이었다"고 공유의 배려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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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조우진이 공유의 수척한 외모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우진은 4월 1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드라마 '도깨비' 이후 다시 한 번 공유를 만나 한 작품에서 호흡한 소회를 전했다.
먼저 조우진은 "공유 씨가 '우진이 형 믿고 열심히 해보겠다' 해서 큰일났다 싶었다. 나름 상당한 긴장감을 안고 첫 촬영에 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척해진, 그간 보지 못했던 공유 씨 얼굴을 보고 많은 영감을 얻었다"며 "그런 상대 배우를 만나서 연기할 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깨비'에 이어 다시 한 번 만났는데, 상대방을 배려하는 애티튜드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한 현장이었다"고 공유의 배려심을 전했다.
한편 전문직 역할을 또 한 번 맡은 것에 대해 "실제로 그만큼 가방끈이 길지는 않다"며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연기자라고 평가를 해주시지만 부담이 된다. 극복을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오는 15일 극장과 티빙(TVING)을 통해 공개되는 영화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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