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마약류 밀반입, 유통한 조직원 등 27명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에 검거한 중국인들은 국내에 체류하면서 밀반입책, 공급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인터넷을 통해 광고를 한 후 마약류를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 검거 후 약 3억3천만원 상당의 마약류(조피클론, 졸피뎀) 등 6천972정을 압수했다.
최근 인터넷 등을 통해 마약류 유통이 증가하면서 국민 생활속으로 급속도로 빠르게 확산될 우려가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유태희 기자] 제주경찰청은, 지난 해 ’20년 9월경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의 일종인 졸피뎀 등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마약류를 해외에서 밀반입한 후, 인터넷을 통해 전국에 판매한 중국인 5명과 이들로부터 마약류를 구매하여 투약한 국내인 22명 등 총 27명을 검거 이 중 2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검거한 중국인들은 국내에 체류하면서 밀반입책, 공급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인터넷을 통해 광고를 한 후 마약류를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 검거 후 약 3억3천만원 상당의 마약류(조피클론, 졸피뎀) 등 6천972정을 압수했다.
최근 인터넷 등을 통해 마약류 유통이 증가하면서 국민 생활속으로 급속도로 빠르게 확산될 우려가 있다. 단 한 번의 호기심이나 주변의 유혹으로 마약류에 손을 대는 순간 본인뿐만 아니라 가정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피의자들이 국내 허가되지 않은 의약품까지 유통했다. 이에 효능이 확인되지 않는 의약품을 사용할 경우 중대한 부작용 우려가 예상되어 반드시 의료기관의 정상적인 처방"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 집중단속 기간뿐만 아니라 연중 일상적인 단속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마약류를 우리 사회에서 뿌리 뽑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유태희 기자(yth688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PO 한파에 유안타·SK·현대차증권 주선실적 '제로'
- 트럼프 당선 후 세계 반도체 주가 희비…TSMC ↓ 엔비디아 ↑
- GS리테일, 분기 매출 첫 3조원 돌파…영업익은 24.1%↓
- 넷마블, 3분기 영업익 655억원…전년比 흑자전환
- 출근 1달밖에 안 된 초임 공무원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 트럼프 2기...첨단 산업·한반도 문제 불확실성 증가
- 크래프톤, 3분기 영업익 3244억원…전년比 71.4%↑
- HD현대중공업, 'LNG 냉열 활용 냉난방공조 시스템' 개발
- GS, 3분기 영업이익 6277억…전년比 49% 감소
- CJ ENM, 3분기 영업익 158억…전년比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