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4개 대학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 MOU 체결

한민선 기자 2021. 4. 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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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가 4개 대학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차세대반도체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홍상진 명지대 교수는 협약식에서 "시스템반도체 설계, 소재, 부품, 장비 분야는 가까운 시일 내 인력 수급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협약을 체결한 5개 대학이 차세대반도체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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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명지대학교

명지대학교가 4개 대학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차세대반도체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상진 사업단장을 포함하여 협약을 맺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영남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대림대학교 담당 교수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사업추진 경과보고 ▷ 협약 체결(협약서 서명 및 협약서 교환) ▷ 기념촬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5개 참여대학은 차세대반도체 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협약기관 간 교육과정 공동 운영 △신기술분야 교육 관련 인적, 물적 자원 공동 활용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할 예정이다.

올해 832억 원이 투입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은 작년 7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이후 반영된 신규 과제로, 교육부는 향후 국가 수준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26년까지 신기술분야 인재 10만 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상진 명지대 교수는 협약식에서 "시스템반도체 설계, 소재, 부품, 장비 분야는 가까운 시일 내 인력 수급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협약을 체결한 5개 대학이 차세대반도체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홍 교수는 같은 날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반도체산업협회 회장단 간담회'의 정책 브리핑 자료를 인용하면서 “우리 컨소시엄의 사업 추진목표와 전략과 반도체 산업계의 요구가 일치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 컨소시엄 참여대학의 산업계 중심 교육의 노력의 징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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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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