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신간] 스타게이징·뚱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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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희 옮김.
만화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아이스너상'을 받은 아시아계 여성 작가가 쓰고 그린 아시아계 미국인 소녀들의 이야기다.
자신의 성장기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계 미국인 소녀들의 고민과 우정을 섬세하고 재미있게 그려냈다.
소녀들의 성장기를 통해 개성과 다양성, 차이를 존중하고 이해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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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리뷰툰·고양이 클럽과 왕친구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 스타게이징 = 젠왕 지음. 심연희 옮김.
만화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아이스너상'을 받은 아시아계 여성 작가가 쓰고 그린 아시아계 미국인 소녀들의 이야기다.
자신의 성장기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계 미국인 소녀들의 고민과 우정을 섬세하고 재미있게 그려냈다. 소녀들의 성장기를 통해 개성과 다양성, 차이를 존중하고 이해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미국도서관협회가 주는 '아시아/태평양계 아메리칸 문학상'을 받았다.
보물창고. 224쪽. 1만6천 원.
▲ 뚱딴지 = 김우영 그림. 이다우 글.
소년지에 연재한 국내 최초의 어린이용 4컷 만화를 단행본으로 엮었다.
1990년 3월 1일부터 '어린이조선일보'에 연재하기 시작한 '뚱딴지'는 약 10개월의 휴간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30년간 사랑받는 작품이다.
장난기 넘치는 뚱딴지의 기발하고 엉뚱한 생각과 행동을 보고 있으면 슬며시 웃음이 난다. 어린이와 아빠, 엄마가 함께 읽을 수 있는 동심의 공감대 덕분이다.
좋은꿈출판사. 168쪽. 1만2천 원.
▲ 몸의 주인은 나야! 바이러스 = 김정욱 글. 이유철 그림. 고관수 감수.
코로나19에 이르는 새로운 바이러스의 등장과 전염병 창궐의 역사, 바이러스의 기원, 바이러스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대응책 등을 재미있는 만화로 공부한다.
예림당. 160쪽. 1만2천 원.
▲ 유일무이 로맨스 1.2.= 두부 지음.
네이버웹툰에서 완벽에 가까운 평점을 받으며 로맨스 웹툰 1위를 달려온 웹툰의 단행본 버전. 일단 1권과 2권을 출간했다.
가난한 취업준비생과 아이돌 등이 얽히고설키는 판타지 로맨스다.
RHK. 1권 300쪽, 2권 260쪽. 각 권 1만3천800원.
▲ 고전 리뷰툰 = 키두니스트 지음.
멋진 신세계, 걸리버 여행기, 러브 크래프트 전집 등 고전 11편에 대한 서평을 만화로 그려냈다. 번외편으로 '해리 포터'에 대한 리뷰도 수록했다.
북바이북. 404쪽. 1만7천 원.
▲ 고양이 클럽과 왕친구들 = 박윤선 지음.
지난해 앙굴렘국제만화축제 어린이만화상 최종 후보에 올랐던 '우당탕탕 고양이클럽'의 후속작이다.
사고뭉치들이지만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이 이번에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거대 사건에 휘말린다. 수채와 유화를 사용한 그림체가 따뜻하고 정겹다.
딸기책방. 120쪽. 1만2천 원.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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