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인님' 제작진 "이민기♥나나, 서로에게 위로가 된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MBC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 한비수(이민기), 오주인(나나)이 둘만의 의미 있는 장소에서 다시 만난다.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한비수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 오주인의 심장밀착 반전 로맨스다. 한비수의 고백, 오주인의 한비수를 향한 볼 키스 등 극이 중반부에 접어들며 두 사람의 로맨스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이런 가운데 12일 '오! 주인님' 제작진이 저스트 레코드 청음실에서 마주한 한비수와 오주인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곳은 지난 5회에서 한비수가 오주인에게 서툴지만 진심을 다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의미 있는 장소이다.
공개된 사진 속 한비수는 청음실에 혼자 앉아 있다. 오주인과 한집에 살고, 그녀를 좋아하게 되면서 한비수는 많이 달라졌다. 다른 사람에게 무심하고 늘 화가 난 듯한 표정을 짓던 한비수의 얼굴에 미소가 떠오르기 시작한 것. 그런데 사진 속 한비수는 마치 오주인을 좋아하기 전으로 돌아간 듯 감정 없는 표정을 짓고 있다. 한비수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그때 오주인이 등장한다. 저스트 레코드 문을 조심스럽게 열고 들어온 오주인은 이내 한비수가 있는 청음실로 향한 모습. 한비수의 곁에 앉은 오주인과 그런 오주인을 바라보는 한비수. 오주인의 등장과 함께 한비수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두 사람의 로맨스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기대된다.
'오! 주인님' 제작진은 "오주인에게 한비수가 위로가 되었듯, 한비수에게도 오주인이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이는 우리 드라마의 주제를 관통하는 이야기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인간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깊게, 때로는 귀엽게, 때로는 애틋하게 캐릭터를 그려가는 이민기, 나나 두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오! 주인님'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넘버쓰리픽쳐스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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