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서구, 민원실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 실시 등

조명휘 2021. 4. 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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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12일 서구청 민원봉사실에서 공무원, 경찰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했다.

훈련은 민원상담 도중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 등 위협상황을 가정해 상황별 대응 요령 매뉴얼에 따른 대응반 운영과 안심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전 유성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 운영센터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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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대전 서구가 12일 구청 민원봉사실에서 비상 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는 12일 서구청 민원봉사실에서 공무원, 경찰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했다.

훈련은 민원상담 도중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 등 위협상황을 가정해 상황별 대응 요령 매뉴얼에 따른 대응반 운영과 안심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지난해 본청과 23개 동에 경찰서에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안심벨을 구축했다.

◇ 유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 운영센터 선정

대전 유성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 운영센터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운영 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올해 선정된 17개센터 중 대전에선 유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유일하다.

유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관리팀을 조직하고 사례별 전담 관리와 단계별 상담을 진행해 고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 중구, 상가 간판 도로명주소 표시제도 시범 운영

대전 중구는 올해 연말까지 '상가 간판 도로명 주소 표기제도'를 시범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상가간판 도로명주소 표시제도'는 도로명 주소 정착과 택배·우편물 수령 편의를 위한 중구의 특수 시책으로, 각 상가나 가게의 간판 여백에 도로명(건물번호)를 표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구는 우선 관내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개·폐업 등으로 신규 간판을 제작하거나, 기존 간판에 표기를 원하는 간판주가 구청 지적과에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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