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하던 곡성에서도..열흘만에 지역 5번째 확진

서순규 기자 2021. 4. 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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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에서 열흘 만에 코로나19 지역확진자가 발생했다.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는 12일 "지역에서 코로나19 곡성 5번(전남 97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정부에서도 코로나19 4차 유행의 경고등이 켜질 만큼 상황이 매우 엄중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지난 2일 곡성 4번(전남 916)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역에서는 열흘 만의 확진자 발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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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상황을 알리는 유근기 군수(곡성군 제공)/뉴스1 © News1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에서 열흘 만에 코로나19 지역확진자가 발생했다.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는 12일 "지역에서 코로나19 곡성 5번(전남 97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정부에서도 코로나19 4차 유행의 경고등이 켜질 만큼 상황이 매우 엄중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확진자는 전남 96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석곡면을 포함한 순천 주변 지역 3개 면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내 이동 선별 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는 12일 낮 강진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라며 "관내 상세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방문 장소에 대한 소독을 완료한 후 확진자와 접촉자 또는 동선이 겹친자에 대해 검체채취를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일 곡성 4번(전남 916)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역에서는 열흘 만의 확진자 발생이다.

유 군수는 "최근 인접 지역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와 가급적 외출 자제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라며 "우리 군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추가적인 확산 방지와 선제적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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