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오늘(12일) 오종혁 결혼 사회 맡아, 신부 배려한 의상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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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김호영이 클릭비 출신 오종혁의 결혼식 사회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호영은 "의상이 화려하다"고 묻는 최화정에 "오늘 오종혁 씨 결혼식 아니냐. 제가 사회를 맡았다. 의상은 이렇게 입을 예정인데, 타깃은 신랑이 아닌 신부다. 올 화이트를 안 입은 것으로 배려를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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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클릭비 출신 오종혁의 결혼식 사회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김호영이 출연해 '내맘대로 넘버7' 코너를 꾸몄다.
이날 김호영은 "의상이 화려하다"고 묻는 최화정에 "오늘 오종혁 씨 결혼식 아니냐. 제가 사회를 맡았다. 의상은 이렇게 입을 예정인데, 타깃은 신랑이 아닌 신부다. 올 화이트를 안 입은 것으로 배려를 했다"고 답했다.
이어 김호영은 "어제도 아는 후배 결혼식에 축가를 부르려고 갔는데, 점프슈트를 입었다"며 "사회나 축가는 신랑 신부가 초대를 해서 가는 것이니 만큼, 부른 값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화려하게 입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클릭비 출신 오종혁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3년간 교제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축가는 소유가 맡을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최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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