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코로나19 감염 둔화에 야간통금 해제"

임은진 2021. 4. 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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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가 12일(현지시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제한 조치 가운데 일부를 해제한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진행됐던 야간 통행금지가 해제된다.

인구가 약 208만 명인 슬로베니아에서 코로나19 감염 증가 속도가 둔화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실시간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548명, 신규 사망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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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중인 시민. [EPA=연합뉴스]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슬로베니아가 12일(현지시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제한 조치 가운데 일부를 해제한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진행됐던 야간 통행금지가 해제된다.

또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교가 재개되며, 미용실 같은 서비스 업종 및 박물관 운영이 다시 시작된다.

인구가 약 208만 명인 슬로베니아에서 코로나19 감염 증가 속도가 둔화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실시간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548명, 신규 사망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22만6천499명, 누적 사망자는 4천119명이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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