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 공유 "담까지 걸리며 촬영한 첫 등장 장면, 많이 편집됐더라"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서복’의 배우 공유가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제작 STUDIO101) 언론시사회에서는 이용주 감독과 출연 배우 공유 조우진 장영남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공유는 자신이 연기한 기헌의 첫 등장 장면에 대해 “완성된 영화를 오늘 처음 봤다. 기헌이 처음 등장하는 신이 많이 편집됐더라”고 말했다.

이어 공유는 “변기를 잡고 구역질을 하는 제 캐릭터의 첫 등장이었고, 저의 첫 촬영이었다”면서 “다소 건강하지 않은 기헌의 모습을 관객들에게 첫 이미지로 심어주고 싶어서 얼굴 살을 많이 뺐다. 저는 기현이 관객들에게 굉장히 고통스러운 인물이라는 걸 처음에 많이 각인 시켜주고 싶었는데, 많이 편집됐더라. 그 장면을 촬영하고 담이 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유는 “편집이 돼서 기분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이용주 감독은 “그 장면을 다른 사람들이 숙취로 오해로 많이 해가지고 뺐다”고 말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5일 극장과 티빙에서 공개된다.'서복’의 배우 공유가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공유는 자신이 연기한 기헌의 첫 등장 장면에 대해 “완성된 영화를 오늘 처음 봤다. 기헌이 처음 등장하는 신이 많이 편집됐더라”고 말했다. 이어 공유는 “변기를 잡고 구역질을 하는 제 캐릭터의 첫 등장이었고, 저의 첫 촬영이었다”면서 “다소 건강하지 않은 기헌의 모습을 관객들에게 첫 이미지로 심어주고 싶어서 얼굴 살을 많이 뺐다. 저는 기현이 관객들에게 굉장히 고통스러운 인물이라는 걸 처음에 많이 각인 시켜주고 싶었는데, 많이 편집됐더라. 그 장면을 촬영하고 담이 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유는 “편집이 돼서 기분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이용주 감독은 “그 장면을 다른 사람들이 숙취로 오해로 많이 해가지고 뺐다”고 말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5일 극장과 티빙에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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